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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회화과 선호락(82)

 

[SW인터뷰] 한국현대미술신기회 선호락 사무국장, “K-SKAF, 범위 넓혔다”

 

기사입력2019.04.23. 오후 8:26

 

세종대 회화과_20190426_01.gif

서양화가 선호락 사진=김용학 기자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한국 미술의 세계화는 절실하다. 최근 들어 구조와 시스템을 선진화하기 위해 발걸음이 시작됐지만 아직 열악하다. 아무리 뛰어난 작품이 있더라도 세상에 알려지지 않는다며 결국 창고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 최후를 맞기도 한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아트페어다. 미술에 대한 문턱을 낮춰 일반인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생겨난 것이다. 화랑과 경매장으로는 좀처럼 발이 떨어지지 않는 미술초보자에게도 아트페어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 작가를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규모가 큰 만큼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하지만 여전히 아트페어에 부담감을 느끼는 이들을 위해 장벽을 헐고 대중과 호흡하는 아트페어가 왔다. ‘K-슈퍼코리아 아트페어’는 기존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하고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자 뜻있는 미술전문가, 언론인들이 주축이 돼 창설됐다. 우선 대중들의 축제로 만들고 이후 내실을 기해 해외 진출까지 모색해 전 세계에 ‘K-아트(K-Art)’를 알린다는 취지다.

K-슈퍼코리아 아트페어 2019’(이하 K-SKAF, K-SUPER KOREA ART FAIR2019)는 ‘현대미술 그 벽을 넘고 거닐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5, 6전시장에서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1부 행사와, 30일부터 5월 4일까지 2부 행사로 이뤄지며 본지가 공동 주최한다.

기존 아트페어와 다른 점은 작품의 합리적 가격 책정으로 미술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기성작가, 신인작가, 연예인 화가 등이 함께 참여해 흥미를 극대화한다는 점이다. 또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했고, 경매 등에서 발생한 수익은 기부하기로 했다.

 

 

세종대 회화과_20190426_02.gif

 

 

유수의 참가진 중 진달래를 주제로 한 평생 화폭을 수놓은 선호락(55) 작가가 눈에 띈다. 신도시 개발 전 논밭이 주를 이룬 일산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것은 현재 자연주의 화풍을 일군 토양이 됐다. 또한 한국현대미술 신기회의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면서 이번 아트페어의 시초가 된 K-SKAF 1회를 개최하는데 핵심적인 일들을 해왔다. 이번 아트페어 역시 기획뿐만 아니라 작품 출품 등을 통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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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선호락 사진=김용학 기자

 

-이번 K-SKAF를 임하는 각오는.

“이번 아트페어는 2회째로, 처음엔 한국현대미술 신기회에서 기획을 해서 작가 회원들 아닌 분들까지 광범위하게 포함해 아트페어 형식으로 1회를 진행했다. 이번이 2회째인데 범위를 더욱 넓혔다. (그 범위를) 이젠 미술계 전체로 오픈한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좀더 구체화됐다고 보면 된다. 별도의 조직을 만들어서 달라진 것은 전에는 단체가 주관 및 주최를 다했다고 하면 스포츠월드 쪽하고 초록우산과 함께 확대해서 추진하고 있다. 미술단체 독자적으로 하는 것도 전문성은 더 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어떤 면에서는 그림 그리는 사람들끼리 모이다보니 기획력과 홍보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보니 외부 미술인들이 아니라 언론, 연예계와 협력하게 됐다. 범위가 넓어졌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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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작품관에 대해 설명한다면.

“대학 다닐 때부터 그려왔던 게 리얼리즘 쪽이다. 이어 현대 미술쪽에 오면서 자연주의 작품을 하고 있다. 학교에서 모시던 은사님들도 그런 쪽의 선생님들이었고 태어난 곳도 시골이었다. 부모님들께서 대대로 시골에 살던 분들이라 나 역시 뒷동산에서 진달래 따먹고 칡뿌리 캐먹고 유년생활을 보냈다. 지금도 작업을 할 때 진달래를 많이 그린다.”

-미술가들이 힘을 합치는 이유는.

“자기 혼자 작품 활동을 하다보면 현실이 녹록하지 않게 다가온다. 개인전은 돈이 많이 든다. 우리나라의 독특한 문화라고 볼 수 있는데, 그룹이 생겨나면서 그룹 활동이 다양화되는 추세다. 그렇게 만들어진 그룹 중 하나가 신기회다. 같이 활동하는 작가들 하고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비슷한 성향의 작가들끼리 공동으로 발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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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선호락 사진=김용학 기자

 

-현재 미술시장은.

“일부 부유층의 투자 수단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일반인들이 손쉽게 전시회에서 마음에 드는 그림을 구하는 게 먼저가 돼야 한다. 하지만 그 작가가 누구이고 얼마만큼 가치가 있는지 아는 게 우선이 됐다. 일반 작가들에겐 약간 악순환이다. 작가들은 진짜 힘들게 했는데 물감값이 모자라서 부업을 하기도 한다. 정당한 대가를 받고 싶은 게 작가들의 마음인데 소비하는 관객들의 입장에선 그림값이 너무 비싸다는 인식의 차이가 생긴다. 일부 작가들은 자신의 마음에 충족되지 않는 가격이 나오느니 안 팔고 만다는 분위기도 있다. 단, 이번 아트페어는 가격도 현실화시켜서 일반인도 구매시키기 위해서 하는 게 목적이다. 일부는 경쟁 형식으로 해서 작가들에게 한 점씩 기증을 받고 다운된 가격으로 판매를 할 것이다. 해당 수익은 초록우산 등에 기부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자료출처 :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396&aid=0000510606&fbclid=IwAR0DrxNCju4TLyA5dTfMMeC0I3e7_hjxGdHXhhkjsQSPSruSQL74D_o8y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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